ㄷ 받침 바뀜 쓰기
ㄷ 받침(종성, 말음) 바뀜 쓰기 'ㄷ'과 'ㅅ'이 받침 발음에서는 [ㄷ]으로 중화되어 구별되지 않는다 할지라도 표기에 있어서는 구별하여 적는다. 구별하는 조건은 두 가지로써 'ㄷ' 소리가 나는 받침 중에서, 'ㄷ'으로 적을 근거가 없는 것은 그냥 'ㅅ'으로 적는다. 그러나 다음 두 조건은 받침을 'ㄷ'으로 적어야 할 근거가 있다. (ㄱ) 어원적으로 본디 'ㄷ' 받침을 가지고 있는 것 : 걷다, 듣다 (ㄴ) 문법적으로 설명이 가능한 것. '섣( 나흗날), (잘갈다 > 잗갈다), (잘갈리다 > 잗갈리다), (잘널다 > 잗널다), (잘달다 > 잗달다), (잘타다 > 잗타다) 받침 'ㄷ, ㅅ, ㅈ, ㅊ, ㅌ' 따위가 [ㄷ]으로 발음되기 때문에 표기에서 혼란스러우나 뜻을 밝혀 적어야 하므로 원형을 밝혀 적어야 ..
2024. 2. 12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