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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말386

모음 바뀜 쓰기 한글 맞춤법 8항과 9항에서는 모음에서 발음보다는 형태를 보존하는 표기법을 보인다. 자음에 연결되는 'ㅖ'는 단모음 [ㅔ]로도 발음하여, '계, 례, 몌, 폐, 혜'는 [게, 레, 메, 페, 헤]로 발음한다. 그래서 발음대로 적을 수 있으나 표기가 발음과 반드시 일치하지 않으며, 사람들의 인식이 'ㅖ'로 굳어져 있으므로 표기의 역사성과 독해의 능률성을 존중하여 형태를 밝히어 적는다. 특히 '례(禮)'의 경우 발음대로 표기한다면 같은 한자음을 '예의'와 같이 단어 첫음절에서는 [예]로 발음하므로 'ㅖ'로 적고, '사례'와 같이 제2음절에서는 [레]로 발음하므로 'ㅔ'로 적어야 한다는 문제도 있다. 'ㅢ'는 단모음 [이]로 발음하기도 하기 때문에 '늴리리'와 '무늬'가 [닐리리], [무니]로 발음되지만 표기.. 2023. 8. 8.
아이들과 첫번째 만남 때 진행하는 수업 아이들과 첫 번째 만남 때 진행하는 수업 : 경험담 중심 아이들과 첫번째 만남 때, 바로 수업에 들어가는 것보다 가볍게 인사하고 내 수업의 특징이라든지 주의사항, 준비물 등을 간단히 소개하고 덧붙여 나는 어떤 사람인지 부드럽게 소개하면 대략 10분 정도 소요된다. 이후 간단한 테스트를 하며 아이들과의 만남 첫번째 단추를 채운다. 늘 그렇다. 어느 정도 자리를 잡고 나서는 루틴이 된 듯 하다. 내 수업의 특징은 첫째, 재미입니다. 재미가 있어야 뭘 해도 할 수 있습니다. 그리고 그간의 국어수업은 잊어주시고 우리 함께 재미있는 국어 수업을 만들었으면 합니다. 둘째, 이해입니다. 이해가 될 때까지 설명하겠습니다. 마지막으로 결과입니다. 결국 결과로 이야기해야 합니다. 과정도 중요합니다만 사회는 결과만 바라봅니.. 2023. 8. 8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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